[알려줄랩]다가오는 추석, 당뇨있으신 부모님, ‘명절 선물’ 뭐가 좋을까요?

연구소장
2024-09-01
조회수 241

안녕하세요. 오래오랩 연구소장입니다 :)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한 가득 먹고,

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는 선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아쉽게도 가족들이 모이면 당뇨가 있으신 분이 꼭 한두명씩은 계십니다.

당뇨는 특히 식단을 잘 가려야 하죠.

당뇨병을 앓는 가족에게 어떤 선물이 적합할까요?


"당뇨병 환자에게 하면 좋은 명절 선물"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혈당 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에 제약이 많은 당뇨병 환자,

식품 선물은 다소 까다롭게 골라야 하는데요.

식품 중 가장 문안한건 "생과일" 입니다.


생과일

‘당뇨병이 있으면 달콤한 과일을 먹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식이섬유·비타민C·비타민E·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성분이

다른 식품군보다 과일에 특히 많은데,

이런 영양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여줍니다.

특히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인,

사과, 귤, 체리, 키위 등 은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입니다.

하지만 과일을 짜서 만든 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낮고,

많은 양의 과일을 즙으로 낸 만큼 당함량이 높아혈당에 좋지 않습니다.



견과류

견과류 선물도 추천합니다.

견과류에는 적은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식전에 조금씩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견과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되고,

대표적으로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잣 등이 있습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식전에 조금씩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정도만 섭취하는 게 적당합니다.



저당 과자 (설탕/감미료 0%)

저당 과자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당이라함은, 설탕 또는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과자들을 의미합니다.

천연원료 속에 존재하는 당은 과일과도 같이 아주 크게 유해하지 않으나,

설탕과 인공감미료의 추가는 당뇨 또는 일반적인 건강에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굳이 간식, 과자 등의 섭취를 간절히 희망하시는

당뇨환자들께는 설탕과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간식을 추천합니다.




외에도 반드시 주의해야하는 선물들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조심해야 할 선물"


건강기능식품

함유된 특정 성분이 혈당을 올리거나

반대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주치의와 혈당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저혈당 위험은 없는지, 합병증이 발병하진 않았는지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식품 외에도, 혈당 관리에 필수인 가정용 혈당측정기,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집에서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탄력밴드,

발이 편안한 운동화 등도 좋은 명절 선물일 될 수 있겠네요!


이제 보름 밖에 남지 않은 추석 명절,

멋진 가족 화합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루하루  모두 건강하게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를 응원하고 케어합니다.

Never, ever give up!

오래오래 더 건강하게, 오래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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