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줄랩]집에서 맛있는 콩국수 만들기 with 오래오랩 콩쉐이크

Editor 소정
2025-03-10
조회수 52

집에서 맛있는 콩국수 만들기 with 오래오랩 콩쉐이크 


안녕하세요 에디터 소정입니다.

오늘은 매년 여름만 되면, 콩국수를 드시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매년 여름.

매미가 울기 시작하고, 손에는 작은 선풍기 하나와 양산이 필수품이 되는 날이면

저와 어머니는 저희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국수 집에 가서, 콩국수를 먹는 것이 하나의 작은 행사였어요.

어머니는 달달한 설탕을, 저는 짭짤한 소금을 넣어 먹는데 서로의 방식에 대해

내 방법으로 먹는 게 더 맛있다며, 티격태격 작은 싸움을 하곤 했죠.


하지만 어머니의 유방암 치료와 수술 이후

약해진 면역력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다니거나 맛집을 가는 것이 어려워졌어요.

포장해서 먹는다고 해도 이게 정말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하는 게 맞는지 의심도 되고, 

미각이 둔감해져서 이전에 먹었던 그 맛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어 아쉬워하셨죠.


몸이 점점 회복되고,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어머니가 가장 먼저 찾으신 음식은 콩국수였는데요.

초보 보호자인 저는 큰맘 먹고, 그 유명하다는 믹서기를 구매했습니다.

오로지 맛있고 건강한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근데 막상 건강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처음 콩국수를 만들었을 때는

맛있다기보다는 “아.. 이게 건강한 콩 맛이구나” 를 느낄 수 있었달까요

솔직히 말 하지면, 제가 먹기에도 맛이 없었어요.

그런데도 어머니는 밖에서 파는 콩국수보다 맛있다며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드셨던 기억이 나요.


그 모습을 보고 저는 인터넷에서 레시피 검색도 해보고,

요리 잘한다고 소문난 지인분께 조언을 구해

맛있고 건강한 콩국수를 만들 수 있었어요.

과장 없이 정말 3개월은 콩국수만 계속 먹은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콩국수 만들기에 진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콩국수의 문제는

만드는 과정과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국산 유기농 백태와 서리태를 구하는 것부터

깨끗하게 씻고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익히는 것까지

꼬박 한나절이 걸리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더라고요.

물론 제가 음식에 조예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살림이 손에 익지 않은

20대 초중반의 초보 보호자라서 오래 걸리는 걸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저와 같은 초보 보호자 분들이나, 요리에 관심 없는 분들도

쉽지만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콩국수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오래오랩의 콩쉐이크를 이용한 레시피인데요!

무려 이 콩국수는 만드는 데 10분도 안 걸려요.


콩 쉐이크를 이용한 콩국수 만들기 레시피 


사실 콩국수 레시피를 만들기까지 3개월이나 걸린 제 시간이 허무하기도 했지만

콩쉐이크를 개발하는데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어쩌면 이 10분을 만들기까지, 

저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한 번 만들어 보시고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본인 만의 팁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지금까지 유방암 환자 곁을 지키는 초보 보호자 에디터 소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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