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오래오랩 공식 에디터 초록달빛이라고 합니다.
2025년 5월 14일, 첫 번째 선행항암치료 이후, 시간이 흘러 이제는 두 번의 항암치료가 남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이 기간을 잘 보내고 싶어 청소년 지도사 학점은행제 공부를 하고,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찾아 신청했었습니다.
배우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전보다 시간이 많아져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배움을 이어가다가 이제는 스스로를 바라보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지 않은 저로서는, 제 시간을 적절하게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또 나라는 사람을 더 잘 알고 싶어 조금 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저는 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피곤하면 그대로 두고, 어쩌다 한번 몰아서 정리하고, 다시 또 어질러지고.. 가 반복되곤 했습니다. 정리를 하면 상쾌하고, 마음도 안정되지만, 게으름이 쉽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많아지고, 정리나 청소를 더 자주 하면서 이 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정리하고 난 후의 상쾌함과 즐거움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통해 제 삶을 더 잘 이끌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말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말은 그 사람을 잘 드러내고, 단지 내용뿐만이 아니라 속도, 억양, 목소리 모두 포함된다고 봅니다. 그런 제가 말의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말은 저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기도 해서 말을 좀 더 정돈해서, 정확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연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입니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적절하게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딸려서 제 역량을 키우거나 성장시키는 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힘을 얻기도 하지만, 만약 일주일 내내 사람들과 어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지치고, 힘이 들 거 같습니다.
삶도 ‘함께’와 ‘홀로’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되 홀로 걸어가는 거…

지금 저는 강의와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함께 전시를 하게 되어 설레고, 또 홀로 강의를 준비하고, 그날을 기다리는 것도 즐겁습니다.
즐겁게 생활하면서, 남은 항암치료도 그렇고, 다음의 치료 과정도 씩씩하게 잘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오래오랩 공식 에디터 초록달빛이라고 합니다.
2025년 5월 14일, 첫 번째 선행항암치료 이후, 시간이 흘러 이제는 두 번의 항암치료가 남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이 기간을 잘 보내고 싶어 청소년 지도사 학점은행제 공부를 하고,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찾아 신청했었습니다.
배우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전보다 시간이 많아져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배움을 이어가다가 이제는 스스로를 바라보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많지 않은 저로서는, 제 시간을 적절하게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또 나라는 사람을 더 잘 알고 싶어 조금 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저는 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피곤하면 그대로 두고, 어쩌다 한번 몰아서 정리하고, 다시 또 어질러지고.. 가 반복되곤 했습니다. 정리를 하면 상쾌하고, 마음도 안정되지만, 게으름이 쉽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많아지고, 정리나 청소를 더 자주 하면서 이 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정리하고 난 후의 상쾌함과 즐거움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통해 제 삶을 더 잘 이끌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말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말은 그 사람을 잘 드러내고, 단지 내용뿐만이 아니라 속도, 억양, 목소리 모두 포함된다고 봅니다. 그런 제가 말의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말은 저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기도 해서 말을 좀 더 정돈해서, 정확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연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입니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적절하게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딸려서 제 역량을 키우거나 성장시키는 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힘을 얻기도 하지만, 만약 일주일 내내 사람들과 어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지치고, 힘이 들 거 같습니다.
삶도 ‘함께’와 ‘홀로’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되 홀로 걸어가는 거…
지금 저는 강의와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함께 전시를 하게 되어 설레고, 또 홀로 강의를 준비하고, 그날을 기다리는 것도 즐겁습니다.
즐겁게 생활하면서, 남은 항암치료도 그렇고, 다음의 치료 과정도 씩씩하게 잘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