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오래오랩 공식 에디터 초록달빛이라고 합니다.
2025년 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어느덧 2026년이 가까이 왔습니다.
돌아보면, 유방암으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고 이런저런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몰랐던 암의 세계를 알게 되어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항암치료가 아니었다면, 살면서 머리를 밀어볼 생각은 없었을 겁니다. 이전에는 머리가 크고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모자를 거의 안 쓰고 다녔는데, 이제는 매번 모자를 바꿔 쓰는 걸 즐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가발도 쓰게 되어, 오랜만에 숏컷 스타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감사하게도 수술 후, 항암치료는 안 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송송송송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거의 끝나갈 때쯤, 조금씩 있던 머리카락 대부분이 흰 머리였는데, 지금은 검은 머리와 잘 섞여 있습니다.
굉장히 굵고, 억센 모발이라 머리를 밀고 난 후, 손으로 만지면 잔디 같았는데,, 지금은 부들부들하니 새로운 경험입니다.

또 오래오랩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도 쓰게 되었고, 오래오랩 ‘자이리톨 캔디’ 신제품 패키지 그림 작업에 참여하는 멋진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압화공예를 하고 있는데, 꽃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위로도 받고, 힐링이 되어 치료를 즐겁게 잘 견뎌냈습니다. 꽃이 주는 기쁨, 꽃으로 연결된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 덕분에 지금의 시간도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래오랩의 그림작업도 제가 꽃으로 받은 그 온기를 다른 분들에게 전하고, 나누고 싶어 신청했었고, 작은 꽃 한 송이처럼,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될 거 같습니다.

2026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렙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이 있었음. 좋겠고, 저도 더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2025년 고마웠고, 이제 곧 2026년과 바톤터치!
모두 2025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6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셨음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정호승 시인의 봄길 중 일부분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오래오랩 공식 에디터 초록달빛이라고 합니다.
2025년 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어느덧 2026년이 가까이 왔습니다.
돌아보면, 유방암으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고 이런저런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몰랐던 암의 세계를 알게 되어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항암치료가 아니었다면, 살면서 머리를 밀어볼 생각은 없었을 겁니다. 이전에는 머리가 크고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모자를 거의 안 쓰고 다녔는데, 이제는 매번 모자를 바꿔 쓰는 걸 즐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가발도 쓰게 되어, 오랜만에 숏컷 스타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감사하게도 수술 후, 항암치료는 안 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송송송송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거의 끝나갈 때쯤, 조금씩 있던 머리카락 대부분이 흰 머리였는데, 지금은 검은 머리와 잘 섞여 있습니다.
굉장히 굵고, 억센 모발이라 머리를 밀고 난 후, 손으로 만지면 잔디 같았는데,, 지금은 부들부들하니 새로운 경험입니다.
또 오래오랩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도 쓰게 되었고, 오래오랩 ‘자이리톨 캔디’ 신제품 패키지 그림 작업에 참여하는 멋진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압화공예를 하고 있는데, 꽃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위로도 받고, 힐링이 되어 치료를 즐겁게 잘 견뎌냈습니다. 꽃이 주는 기쁨, 꽃으로 연결된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 덕분에 지금의 시간도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래오랩의 그림작업도 제가 꽃으로 받은 그 온기를 다른 분들에게 전하고, 나누고 싶어 신청했었고, 작은 꽃 한 송이처럼,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될 거 같습니다.
2026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렙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이 있었음. 좋겠고, 저도 더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2025년 고마웠고, 이제 곧 2026년과 바톤터치!
모두 2025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6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셨음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정호승 시인의 봄길 중 일부분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